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TOP 9 (2021) (실제사례 포함)

 

 

마케팅 트렌드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합니다. 그만큼 배워야할 것도 많죠.

특히 올해는 전 세계적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사람들이 상품을 찾고 구매하는 습관을 크게 바꾸어놓았습니다.

 

또 그렇다고 해서 “년 단위”로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에 관한 포스팅을 해야할 만큼 큰 물줄기가 자주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컨텐츠 마케팅이나 SNS 마케팅이 유행하고, 검색 트래픽을 통해 잠재 고객을 확보하는 전략은 수년째 인기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변화시킬 마케팅 트렌드 대예측” 같은 장엄한 것이라기 보다, 기존에 진행되고 있던 마케팅 전략의 진화와 변화점을 분석하는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이 글에서 소개된 마케팅 동향을 통해 여러분이 2021년에 대비해야 할 마케팅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고, 어떤 툴을 사용해보면 좋을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심에서 어떤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좋겠습니다.

 

 

1. 대화형 마케팅에 활용되는 챗봇(Chatbot) : 심심이, 상담원이 되다

 

자연어 처리와 AI(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챗봇 산업이 번창하고 있으며, 실제로 대규모 기업들이 이를 웹 사이트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스북 메신저, 카카오 플러스친구의 챗봇, 웹 사이트 속의 라이브 챗이 모두 챗봇의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신한저축은행 고객센터의 카카오 플러스친구 챗봇 예시

신한저축은행 고객센터 챗봇 사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챗봇 사례

 

시장 조사기관 모도르 인텔리전스의 통계에 따르면, 챗봇의 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1022억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는 2020 – 2025년 동안 매년 34.75% 성장한 규모입니다.

 

고객이 웹 사이트에 방문하고 상품을 둘러보게 될 땐 여러가지 질문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에 대응해 일일이 같은 대답을 남기는 게 낭비로 생각될만큼 사람들이 가진 질문이 서로 겹치는 경우도 많구요.

그렇다고 해서 웹 사이트 이용방법, 환불 방법 등 질문 투성이인 이용자에게 아무런 답변도 내놓지 못한다면 고객은 즉시 웹 사이트를 떠나버릴지도 모릅니다.

 

다행히도 지금은 꽤나 학습된 형태의 챗봇이 우리의 역할을 대신해주고, 인건비 절약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심지어 사용자들은 답변을 받기 위해 꽤 시간이 걸리는 이메일 문의보다, 즉각적인 메세지를 받아볼 수 있는 챗봇을 선호합니다.

 

이렇게 24시간 동안 잠들지도 않고, 훌륭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챗봇은 브랜드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요.

또한 고객이 어떤 질문을 하는지에 대해 챗봇이 수집해둔 정보는 추후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여러분의 웹 사이트나 메신저에 우리의 가상 비서, 챗봇을 고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2. 마케팅에 활용되는 AR 과 VR : 직접 보고 결정하세요, 집에서!

 

또 최.신.기.술 입니다.

이제 디지털 마케팅 전략과 최신 기술은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가 아닐까 싶은데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이불 밖이 위험해졌다는 당장의 이유를 제외하더라도, 바쁜 현대인들에게 어떤 물건을 사기 위해 직접 매장을 방문하는 일은 사치일 수 있습니다.

이런 변화에 대응해 가구 업체를 포함한 일부 기업들은 고객의 이불 속까지 파고들어 상품을 생생하게 설명해 줄 수 있는 AR(증강 현실)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이케아 플레이스, 이케아 AR, 이케아 증강현실

(AR 가구 배치 앱 ‘이케아 플레이스’)

 

한 성공 사례로, 스웨덴 가구 제조 기업 이케아는 고객이 실제 매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앱을 통해 가구의 색상, 질감 등을 변경해 보거나 다양한 공간에 배치해보는 등 시뮬레이션 해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3. 라이브 스트리밍 : 함께 만들어가는 실시간 영상 컨텐츠

 

지난 몇 년간 이어져온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라이브 스트리밍은 2021년에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실시간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일은 블로그 글을 포함한 그 어떤 유형의 콘텐츠보다 사람들의 호감과 신뢰를 얻기 쉬운 방법입니다.

인플루언서와 지금 이 순간을 함께하고, 영상에 직접 참여한다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라이브 스트리밍은 사람들에게 큰 흥미를 주고 있는데요.

조사에 따르면 중국에서 스트리밍을 진행하는 호스트가 4억 2천만명에 달할 정도로 라이브 스트리밍이 엄청난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2018년 기준)

또한 유튜브나 트위터와 같은 플랫폼도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라이브 영상 컨텐츠의 성장에 불이 붙고 있는 상황입니다.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었던 갤릭시 S20 신제품 발표

 

이에 따라 다양한 브랜드에선 진행하는 행사를 (코로나 바이러스 등의 이유로)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대체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4. 검색엔진최적화(SEO)와 음성 검색 : OK Google, SEO가 뭐야?

 

검색엔진 최적화, 음성 검색, SEO

 

SEO(검색엔진 최적화, Search Engine Optimization) 가 인바운드 마케팅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전략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SEO 전략은 구글의 꾸준한 알고리즘 업데이트에 맞춰서 변화할 필요가 있는데요.

 

그렇다면 2021년에는 어떤 SEO 전략을 짜보아야 할까요?

이번 글에서는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검색엔진 최적화(SEO) 전략은 제외하고, 특히 최근들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SEO 트렌드 2가지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첫 번째 요소, UX (사용자 경험)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사용자 경험의 중시가 SEO의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때입니다.

아래의 사항들을 개선해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웹 사이트를 만들어보세요.

 

 

여러분의 웹 사이트는 위 사항들을 준수하고 있나요?

 

두 번째 요소, 추천 스니펫 (Featured Snippet) 

 

SEO는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전략이지요. 그런데 1위보다 더 높은 위치가 있었으니, 바로 제로 포지션(Zero Position) 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 제로 포지션이란? 검색자들이 클릭하지 않고도 즉각적인 답변을 확인할 수 있는 추천 스니펫이 등장하는 자리

 

 

추천 스니펫, 제로 포지션, 피쳐드 스니펫, 리치 스니펫, SEO, 검색엔진 최적화, 음성 검색

 

이 제로 포지션의 인기와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에는 90%에 이르는 단어 정확도(영어 기준)를 자랑하는 음성 서비스의 등장도 한몫합니다.

Quoracreative의 Voice Search Statistics And Trends For 2020 포스팅에 따르면 현재 35억명 이상이 음성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고, 4명 중 1명이 식료품 구매에 음성 검색을 활용한다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 일부 기업들은 음성 검색에 적합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포스팅을 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음성 검색에 최적화된 포스팅 전략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5. 영상 컨텐츠의 성장

 

영상 콘텐츠, 영상 컨텐츠

사람들에게 유연한 설명을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영상 컨텐츠는 온라인 마케팅 계에서 ROI (투자 대비 효과)가 높은 유형의 콘텐츠로도 유명합니다.

함께보면 좋은 글 -> 영상 콘텐츠가 마케팅에 효과적인 3가지 이유 (더이상 주저하지 마세요!)

 

데이터 분석 기업 오픈 서베이의 2018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1.1%가 동영상 광고를 접한 뒤, 브랜드에 대한 시각이 긍정적이게 되었다고 답했는데요.

유튜브라는 플랫폼의 성장과 함께 사람들의 전체 컨텐츠 소비시간에서 영상 컨텐츠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으니 그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자매품으로 인스타그램과 틱톡에서의 짧은 분량(30초~1분 대의) 동영상의 늘어나는 인기도 한몫을 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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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인 정보 보호와의 줄다리기

 

개인정보보호,GDPR,CCPA

 

GDPR(유럽연합 일반 개인 정보 보호법)이 시행된지도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CCPA(캘리포니아 소비자 프라이버시 보호법, California Consumer Privacy Act)라는 조치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시행되기도 했는데요.

개인정보 수집 시 동의를 구해야 하는 등의 규정을 가진 CCPA는 캘리포니아 주민만을 대상으로 적용되는 법이지만, 세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룡 기업들은 피해갈 수 없겠죠.

실제로 페이스북과 애플과 같은 기업들이 고객의 데이터를 이용하는 데 있어 제한을 받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구요.

 

이렇듯 앞으로는 자국민의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전 세계적인 움직임이 더욱더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021년은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해 진지하게 의논하는 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이에 따라 기업과 마케터들은 고객 타겟팅 등과 관련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있어 정보 보호법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7. 개인화! 개인화! 개인화!

 

개인화 마케팅 타겟 마케팅

 

개인 정보 보호를 강화하고자 하는 세계적인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러니하게도 개인 맞춤형 광고의 인기는 – 그 효율성이 입증됨에 따라 – 더욱더 부각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검색했던 정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광고, 장바구니 이탈 등 구매자의 행동 분류를 통한 마케팅 등이 모두 개인화에 포함됩니다.

 

소비자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제품의 광고만 봐도 되고, 기업들은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니 개인화 광고는 WIN – WIN의 형태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이젠 막대한 광고비를 들여 해당 브랜드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무차별적으로 광고를 해대던 시대는 저물어가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습니다.

 

2021년, 그리고 앞으로도 진행될 마케팅 동향은 – 개인화(Personalization)를 넘어선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 – 입니다.

 

참고해볼만한 자료는 소비자의 72%가 자신의 관심사에 특화된 메세지를 제공하는 기업과만 관계를 맺는다는 조사 결과인데요.

나의 관심사를 (알게 모르게..) 속속들이 알고, 그에 적합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안하는 기업의 손을 들어준다는 것입니다.

아마 앞으로의 기업 마케팅의 성패는 가지고 있는 고객의 데이터를 얼마나 잘 활용해서, 적절한 장소와 시간에 적절한 메세지를 전달하는 일에 달리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8. 브랜드 행동주의 (Brand Activism)

 

브랜드 행동주의, 브랜드 액티비즘

 

특히 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있는 브랜드 행동주의(브랜드 액티비즘)는 소비자를 포함한 직원, 기업이 함께 해당 브랜드의 정치, 경제, 환경, 기타 사회적 이슈와 관련한 가치를 지지하고 표현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선 상품이나 서비스의 품질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 브랜드가 담고 있는 가치를 함께 소비한다고 느끼고,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를 가진 브랜드를 선호하는 행위가 포함됩니다.

 

이때 기업의 입장에선 어떤 가치를 지향할 것인가? 하는 부분은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그 가치가 일부 그룹에게는 반발을 불러 일으키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을테니 말이죠.

또한 기업은 “우리는 이러 이러한 가치를 중시한다”는 단순히 공식적 선언이 아닌 의미있는 행동을 보일 필요가 있습니다.

 

한 예시로써,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이 촉발시킨 Black Lives Matter 운동은 수 많은 지지를 등에 엎고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는데요.

여러 기업들이 앞다투어 해당 운동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는 와중에,

흑인 사회를 통한 기부나 특정 상품 판매액의 일부를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등 실제 행동으로 옮긴 기업들이 “쟤들은 말로만 할 뿐이야” 라는 비판을 피해갈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날이 갈수록 해당 브랜드가 사회적 이슈와 관련해 지지하는 가치를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9.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는 대형 인플루언서보다 규모는 작지만 충실한 팔로워 수를 가진 인플루언서를 말합니다.

이를 잘만 활용한다면 적은 비용으로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상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의 높은 효율을 낼 수 있습니다.

 

2021년에는 더욱 많은 기업들이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통한 마케팅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단지 저렴하다는 것 때문만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대형 인플루언서의 광고 컨텐츠는 아무리 자연스러워도 광고처럼 보이기 쉬우며, 폭 넓은 사람들을 상대로 하기에 통제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 위 7번의 개인화 부분에서 보신 것처럼, 더욱 세분화되고 타겟팅된 끈끈한 팬을 가진 –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통한다면 해당 상품이나 서비스가 정말로 필요한 사람들에게만 마케팅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사용자 제작 콘텐츠 (UGC, User-Generate Content) : 유저, 인플루언서를 자처하다

 

틱톡의 해시태그 챌린지 사례에서 보았듯, 사용자 제작 콘텐츠는 말그대로 사용자가 직접 브랜드 마케팅을 일으키는 컨텐츠를 제작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어떤 브랜드가 챌린지와 같은 형태로 이벤트를 주최하면,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이미지, 영상, 리뷰 등의 형태로 컨텐츠를 만들어 SNS에 게시하고 공유하는 것이죠.

이는 단순히 상품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사람들에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UGC를 통한 마케팅은 유저들의 자연스러우면서도 투명한 참여를 유도하고 바이럴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더군다나 코로나 바이러스로 집에 갇히게 된 사람들은 디지털 세상에서 자신을 드러내기 위한 수단으로써 UGC에 참여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 예로, 일본의 유통 브랜드 무지(무인양품)는 SNS를 통해 무지 펜을 사용한 미술 작품 콘테스트를 주최하면서 3,000건이 넘는 게시물을 만들어냈습니다.

#MujiPenArt 를 태그하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게시한 온라인 마케팅 캠페인은 자연스레 공유되면서 확산되었죠.

 

#MujiPenArt 무지팬아트 사례

 

이렇듯 UGC의 활용은 콘텐츠 마케팅의 인기를 등에 엎고서, 2021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단테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합니다 : 온라인 비즈니스 및 마케팅 & 투자 &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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